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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금융권 대출받을 때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경제 금융 재테크 정보 2021. 6. 8. 10:05

    요즘 가계가 어렵다 보니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출 기관이나 또는 신용등급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1금융권이 아닌 다른 곳의 대출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체계적인 심사 기준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한다면 제2금융권에서 취급하는 대출상품을 보게 되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2금융권을 찾게 되면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신용등급에 무리가 가는 건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제2금융권=신용등급 하락? 우선은 단순히 대출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막무가내식의 신용등급 하락은 없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난해 6월부터 금융위원회에서 개인 신용평가체계 개선안으로 저축은행권 등 2금융권의 이용 대상자에 대한 정책 개선안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개선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신용평가사에서 신용 점수 및 등급을 계산할 때에 소비자가 이용한 업권의 반영비율을 낮추며 대출금리의 반영비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보통 대출 거래 시에 신용점수 및 등급이 일정 하락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제2금융권에서 대출 상품을 이용할 시에 1금융권보다 더 컸습니다. 이는 신용위험도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 없이 하락폭을 일관되게 적용을 한 것이었고 여기에 대한 많은 말들이 그동안 나왔었습니다.

     

    기존 : 제2금융권 대출 이용 시 신용점수 및 등급 크게 하락 / 신용위험에 대한 분석 없이 일괄 하락하였습니다.

    개선안 : 제2금융권 이용 시에 신용점수 및 등급 산출하면서 대출 특성을 파악 및 반영해 신용위험 분할화 / 저금리 대출자가 신용점수 및 등급 하락이 적게 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실제 위에서 언급했던 2금융권 신용도 하락에 대한 개선안이 적용된 이후에 40만 명 이상의 신용등급이 1등급 이상 오른 것으로 통계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정책 개선으로 인해 대출금리 반영비율과 신용평가에 대한 융통성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안정적인 직장 생활이나 잦은 대출 및 카드사 현금서비스 이용 시에 제2금융권 이용 자체로 인한 신용도 하락이 아니더라도 위험은 늘 존재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신용 관리를 위해서라면 정책을 꼼꼼히 보고 본인에게 맞는 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평소 채무나 자산에 대한 관리도 신경을 쓰시는 것이 바람직한 대출 관리 방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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